인도군은 이후 성명을 통해 구조된 등반객 중 한 명이 끝내 사망한 사실을 확인하고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인도 육군에 따르면 구조 요청은 4일 오후 8시 5분경(현지 시간) 접수됐다. 조난 장소는 해발 5200m 이상의 빙설 지역이었다.
인도 육군은 "등반 도중 한국인 등산객들의 건강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긴급 후송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구조된 2명의 한국인은 라다크 인근 레의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이후 한국인 남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 프라갸 아와사티 통신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