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해운대구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전라남도 소재 7개 시·군의 생산자들이 직접 가꾼 신선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번 장터는 총 44개 부스 규모로 꾸려져 사과, 명이나물, 재첩국, 건표고버섯 등의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한편 장터에 참여하는 교류 도시는 경남도 밀양시, 고성군, 함양군, 하동군, 경북도 포항시, 봉화군, 전남도 여수시 등 7곳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 도시 간의 교류를 강화하고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뢰할 수 있는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모두에 유익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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