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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원을 들인 기내환경 개선 사업이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우선된다는 내부 결정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항공은 프리미엄석 개조는 원안대로 추진하되, 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7일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일반석 3-4-3 배열 좌석 개조 계획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좌석 제작사와의 협의 및 재검토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는 만큼, 향후 계획은 추후 안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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