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약 490만
[파이낸셜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이 개봉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일 수입사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에 따르면 이 영화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서 이날 오후 4시15분에 누적관객수 400만80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393만1252명을 동원한 '너의 이름은.'(2016)이후 국내 개봉한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영화로, 개봉 후 17일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이자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국내 개봉한 일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 흥행작은 557만5926명을 모은 ‘스즈메의 문단속’(2023)이다. 이어 ‘더 퍼스트 슬램덩크’(2023)가 487만8887명을 모아 역대 2위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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