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 GOP과학화경계작전 시범부대, 드론 제작·정비·교육 현장 방문
장병들과 간담회 등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창끝부대 여건 개선 강조
장병들과 간담회 등 전투력 발휘의 핵심인 창끝부대 여건 개선 강조
9일 육군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이번 '군생(軍生) 현장' 확인은 김 총장이 평소 강조한 현장·행동 중심의 리더십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다.
김 총장은 우선 육군 인공지능센터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과학화경계작전 체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는 GOP대대를 방문했다. 육군은 AI를 적용한 경계작전은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되었다며 이를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총장은 최근 국방부가 추진 중인 50만 드론 전사 양성에 발맞춰 5사단에서 운영 중인 드론을 제작·정비·교육할 수 있는 드론공작소를 방문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장병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김 총장은 "미래전 양상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하는 드론 전사가 되어 달라"며, 육군 차원의 정책적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총장은 창끝부대의 여건 개선은 강군으로 도약하기 위힌 필연적 과정이자 첫 출발지라며 혁신과 여건 개선을 통해 '매력있는 육군'으로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