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시 재정 부담 최소화하면서 어린이 안전 강화"
【파이낸셜뉴스 파주=김경수 기자】 경기 파주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 안전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파주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특별교부세 등 사업비 1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운정, 금촌·파주, 문산·적성 권역 등 15개교가 대상이다. 사업 내용으로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행 신호 음성 안내 장치 △보행자 방호울타리 △발광형 표지판 교체 등이다.
시는 9월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전액 국도비 지원으로 추진되는 만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어린이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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