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경상남도경찰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경상남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11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본사서 '노쇼 사기범죄 예방 캠페인'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쇼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무학은 자사 소주 '좋은데이'에 노쇼 사기범죄 예방 캠페인 디자인을 적용한 에디션 제품을 선보이며, 피해 예방 메시지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무학은 지역상권의 가게와 음식점에 공급되는 소주 유통망 특성을 활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캠페인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노쇼 사기범죄는 지역사회 경제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직접 유통되는 소주의 라벨을 통해 경각심을 전하고, 피해 예방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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