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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건설 기계 안전 일제 점검 실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2 12:41

수정 2025.09.12 12:41

"시민 안전 최우선"
9월 22일까지 대여·매매업체 등 등록 건설 기계 집중 점검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는 건설 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된다. 지역 건설 기계 대여·매매업 등 총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건설기계관리법상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관련 서류 및 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과 무단 대여 행위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계약서 미작성, 허위 기재, 무단 영업 등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한다.



구리시 관계자는 “건설 기계는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안전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