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최신 연구 성과·발전 방향 공유
최신 연구 성과·발전 방향 공유
[파이낸셜뉴스] 분당서울대병원이 '제2회 인체질환극복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살고 있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말한다. 최근 △뇌혈관 질환 △심혈관 질환 △면역 질환 등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밝혀지면서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진단 및 치료제 개발이 차세대 치료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마이크로바이옴 사업단은 지난 202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연구 과제를 통해 휴먼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중증 뇌혈관질환 진단 키트와 신규 치료제 발굴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선도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과제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이크로바이옴을 통한 죽상 동맥경화 조절(박영미 이화여자대학교 교수) △허혈성 뇌졸중에서 장내 유래 생체활성물질의 보호 효과(정혜리 한림대학교 박사)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마이크로바이옴 특성(김준엽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장내 미생물 대사산물과 뇌질환의 연관성(박현봉 국립강릉원주대학교 교수) △인간과 미생물 상호작용의 대사 연구 (제이슨 크로포드 예일대학교 교수) 등 발표로 이뤄졌다.
김준엽 교수는 "다양한 질환에서의 연구 흐름과 미래 전망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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