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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 고조에... 방산주, 동반 강세 [특징주]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0:17

수정 2025.09.16 09:54

[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개시했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이스라엘군 탱크가 배치된 모습. 사진=뉴시스
[AP/뉴시스] 이스라엘군이 15일(현지 시간)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개시했다고 액시오스가 보도했다. 사진은 지난달 20일 이스라엘 남부에서 바라본 가자지구 접경 지역에 이스라엘군 탱크가 배치된 모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방산주가 16일 장 초반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2분 기준 LIG넥스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66% 오른 52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장 대비 2.33%, 현대로템이 2.33% 각각 상승 중이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인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지상 공세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팔레스타인 언론들은 이스라엘 공군이 이날 가자시티를 대규모 공습한 후 이스라엘 전차들이 가자시티로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이번 공격에 대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뿌리 뽑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세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회담을 한 뒤 불과 몇 시간 후 시작됐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