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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AI 숏폼 챌린지'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0:41

수정 2025.09.16 10:34

구글 제공
구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글은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함께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동영상 생성 툴 '비오 3(Veo 3)'를 활용한 8초 영상 제작 이벤트 ‘8초 비오(Veo) 챌린지’를 오는 30일까지 2주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제미나이를 직접 활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영상 제작 경험을 통해 AI 기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는 비오를 활용해 8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한 뒤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 된다.

제미나이 대학생 1년 혜택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현재 구글 AI 프로를 사용중인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먼저 최근 발표된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 대학(원)생 1년 혜택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한 뒤, 비오로 제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65명의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게 된다.


구글 관계자는 “이번 챌린지는 대학 축제 시즌을 맞아 학생들이 제미나이를 활용해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무신사와 함께 기획했다”며 “비오 3, 나노 바나나(Nano Banana) 같은 제미나이의 최신 AI 기술이 캠퍼스 생활의 다양한 순간에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가 되길 기대하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재미와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