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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한국잡월드,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장충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6 15:28

수정 2025.09.16 15:28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왼쪽),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과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왼쪽), 한국잡월드 이병균 이사장과 청소년 진로 직업 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는 지역 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직업 체험 활동 지원을 위해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효율적인 진로 교육 연계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한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다방면의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등 지역 내 청소년 진로 교육 기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유학기제 등 진로 체험 활동 및 직업 체험 교육 지원 △광주시 주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의 원활한 예약 협조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 대상 진로·직업 체험 교육 지원 △어린이·청소년 및 학부모·교사 대상 진로 직업교육 프로그램 공동 지원 △전시 및 사회공헌 행사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등으로 상호 협의된 분야에서 폭넓은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협약식 이후 참석자들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실제 업무 현장과 유사하게 조성된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방세환 시장은 "우리 어린이·청소년들이 한국잡월드의 우수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역량을 키우고 스스로의 적성과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주시의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