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OIPA, 베트남 수출기업 K-브랜드 보호 강화 위한 현장지원 확대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7 16:45

수정 2025.09.17 16:4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인상공인연합회 등 수출기업 IP지원 연계협력 논의
[파이낸셜뉴스]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G-FAIR 베트남에 참석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등록, 법률 서비스,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지식재산보호원제공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G-FAIR 베트남에 참석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등록, 법률 서비스,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지식재산보호원제공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은 15~16일 양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2025 G-FAIR 베트남에 참석해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재권 등록, 법률 서비스, 정부지원 사업 안내 등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G-FAIR 베트남은 경기도 내 수출 유망기업의 판로 개척과 바이어 매칭, 마케팅 등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행사로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지난 8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국빈 방한을 통해 조선, 항공, 금융, 전기차, 에너지 등 양국 교역을 2030년까지 1500억 달러(약208조원)로 확대하기로 협의함에 따라 베트남 진출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우리기업의 지식재산 확보와 보호 지원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함께 이뤄졌다.

또한 베트남에 먼저 진출한 우리기업의 IP보호 확대를 위해 베트남인민위원회, 베트남한인상공인연합회 및 호치민 무역관 등을 방문했다.


김용선 원장은 "각 기관으로 접수되는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신속히 지원하고, 간담회, 전시회 및 교육 등을 통해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확대하고, 베트남 해외지식재산센터를 통한 법률 서비스와 권리확보 지원을 강화해 지식재산 애로 해소를 위한 창구로써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