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이 '2025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명지대학교 인문캠퍼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책과 함께 미래로 yes 연천’이라는 비전 아래 '제10회 책 읽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고,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주관한다. 독서 문화 진흥 발전에 기여하고, 독서 경쟁력 향상을 도모한 지자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군은 ‘다달이 인문학’을 비롯해 한 도시 한 책 읽기 캠페인, 작가와의 만남, 독서 마라톤, 독서 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독서 문화 진흥 사업 등 독서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해 4년 연속 대상을 거머쥐었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의 책에 대한 깊은 사랑과 적극적인 독서 참여 덕분에 4년 연속 대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독서를 통해 지혜와 행복을 얻고, 지역 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행복한 연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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