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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시진핑 3개월 만에 통화…틱톡·무역 현안 논의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19 21:45

수정 2025.09.19 21:44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현지시간) 전화통화를 갖고 미국 내 틱톡(TikTok) 서비스 유지 방안과 양국 간 무역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약 3개월 만에 이뤄진 정상 간 통화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백악관 역시 논평 요청에 즉각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통화에서 틱톡 문제는 무역과 함께 최우선 의제로 다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의 미국 내 서비스 지속을 위해 중국 모회사 바이트댄스로부터의 분리를 요구해왔으며 이를 합의의 핵심으로 삼아왔다.

(출처=연합뉴스)
(출처=연합뉴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