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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의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생태교란종인 '양미역취' 제거활동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 및 진에어 임직원 약 30명이 함께 참여해 2시간 동안 양미역취를 뿌리째 제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양사 임직원은 생태교란종의 번식과 확산을 방지하고 토종 생물의 서식지 보호를 직접 실천했다.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체가 크고 고밀도로 생육하는 특성상 다른 식물의 성장 공간도 제한해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되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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