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남부의 신주거지로 부상 중인 오산 세교2지구에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오산역아크시티’가 10월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세교2지구 내에서도 오산역과 인접한 관문 입지에 위치하며, 향후 지역 주거 수요를 흡수할 핵심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세교지구는 1지구의 성공적인 조성에 이어 2지구 개발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3지구 개발 계획이 더해지면서 총 6만6,000여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총 면적 약 1,030만㎡는 동탄신도시(약 807만㎡)를 웃도는 규모로,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된다.
교통 환경도 개선되고 있다.
산업 인프라와의 접근성 측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 단지는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 중인 용인과 평택, 기존 생산단지가 위치한 화성 등 반도체 산업 벨트 중심에 위치하며, 동탄테크노밸리, 수원 디지털시티 등 주요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실제 수요자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세교2지구에서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와 ‘오산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가 모두 빠르게 완판되며 지역 내 주거 수요를 반영한 바 있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세교2지구 내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대규모 상업시설을 품고 있는 복합단지 형태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음식점, 의료, 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며,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종합운동장 등 기존 생활 인프라와도 인접해 있다. 교육 환경으로는 오산초, 가수중, 오산고 등 초·중·고교가 인근에 자리한다.
주거 서비스 또한 눈에 띈다. 입주자에게는 반찬 배송, 방문 청소, 비대면 진료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앱 기반으로 진료와 처방까지 가능한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공급되는 이번 단지는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 제한, 세금 부담 경감, 분양 전환 가능 등 실수요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임대 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 기회를 통해 내 집 마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더샵 오산역아크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원, 오산시청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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