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부산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2일 기장군에 ‘부산관광 상품권’ 5만원권 290매(1450만원)를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부산은행이 군에 기탁한 상품권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 총 29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산은행 양수광 기장지점장은 “최근 장바구니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상품권을 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해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종복 군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기장군에 뜻 깊은 성품을 기탁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이 보다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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