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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서울대 업무협약..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3 18:51

수정 2025.09.23 18:51

삼성전기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제품, 기술 경쟁력 제고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와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 설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 최재열 컴포넌트사업부장 부사장, 주혁 중앙연구소장 부사장, 김영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학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기와 서울대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첨단소재 산학협력센터에서 향후 5년간 소재·부품 및 인공지능(AI) 활용 공정 등에 대한 산학협력 연구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는 서울대 10여 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과제는 MLCC 제품 재료·공정 연구 및 메커니즘 해석 기반의 원천기술 확보로 이뤄졌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