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홍천군이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홍천군은 내수 경기 침체 및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4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7개 수출기업과 강원도경제진흥원,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함께 했으며 홍천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출 현장에서 겪는 기업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내 수출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인증 확대 △바이어 발굴 △홈페이지 리뉴얼 △제품별 맞춤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을 파악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김완수 홍천군 경제진흥국장은 “수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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