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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8월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9% 증가...시장 예상치 부합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6 22:07

수정 2025.09.26 22:07

【파이낸셜뉴스 뉴욕=이병철 기자】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시장 예상과 부합하며 근원 인플레이션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26일(현지시간) 8월 PCE 가격지수가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는 2.7% 올랐다. 이는 2024년 4월(2.8%)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8월과 동일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2%였다.


다만 다우존스가 집계한 예상치와는 일치했다.

사진은 일리노이주 휠링의 한 마트에서 한 쇼핑객이 상품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은 일리노이주 휠링의 한 마트에서 한 쇼핑객이 상품 가격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pride@fnnews.com 이병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