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김민석 “국정자원 화재, 가용자원 총동원해 진압·복구 만전” 지시

이보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6 22:51

수정 2025.09.26 22:51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영향
[파이낸셜뉴스]
ⓒ News1 DB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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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진압과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관계 부처에 긴급 지시했다.
이날 오후 10시 15분쯤 국정자원 본원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했다.
국정자원은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이 집결돼 있는 곳이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모바일 신분증, 국민신문고 등 1등급 12개, 2등급 58개 시스템이 영향을 받아 정부 서비스가 중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총리는 “소방대원 등 현장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고 현장 통제를 철저히 하라”며 “상황전파시스템(NDMS), 모바일 신분증 등 국가정보시스템 장애 복구에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신속히 정상화하라”고 강조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