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5일까지 도내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 방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자치도가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 공무원은 오는 10월5일까지 도내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 27일 고성군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고성 간성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30일 원주 중앙·도래미시장, 1일 강릉 중앙·성남시장, 2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3일 화천시장과 신철원시장, 4일 춘천 샘밭시장과 중앙·제일사장, 5일 춘천 애막골·후평시장 등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밖에 도청 모두 부서와 출자·출연 기관·지방공기업, 시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쳐진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오는 10월9일까지 도 지역협력관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담당 시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10월 한달동안 강원상품권 발행규모를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20억원 증액하고 모바일 강원상품권 할인율도 5% 적용하기로 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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