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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지사, 추석 전까지 도내 전통시장 돌며 장보기 나서

김기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9.28 09:36

수정 2025.09.28 09:36

10월5일까지 도내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 방문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 27일 고성 간성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지사가 지난 27일 고성 간성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있다. 강원자치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강원자치도가 도내 주요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 공무원은 오는 10월5일까지 도내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하기로 한 가운데 가장 먼저 지난 27일 고성군청 직원 50여명과 함께 고성 간성전통시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명절 대목을 앞둔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오는 30일 원주 중앙·도래미시장, 1일 강릉 중앙·성남시장, 2일 원주 민속풍물시장, 3일 화천시장과 신철원시장, 4일 춘천 샘밭시장과 중앙·제일사장, 5일 춘천 애막골·후평시장 등 7개 시군 11개 전통시장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밖에 도청 모두 부서와 출자·출연 기관·지방공기업, 시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소비촉진 캠페인도 펼쳐진다.



한편 강원자치도는 오는 10월9일까지 도 지역협력관을 시군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하고 담당 시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는 등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와함께 10월 한달동안 강원상품권 발행규모를 40억원에서 60억원으로 20억원 증액하고 모바일 강원상품권 할인율도 5% 적용하기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 공무원과 고성군청 직원 50여명은 지난 27일 고성 간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강원자치도 제공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실국 공무원과 고성군청 직원 50여명은 지난 27일 고성 간성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강원자치도 제공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