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성동구 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 26일 개최된 파트너스데이에는 LG생활건강, 고려아연,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농협은행 등 33개 국내 유수 기업과 공공기관, 단체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십을 확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난구호 △안전교육 △사회봉사 △청소년적십자RCY △공공의료와 같은 주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에 대한 소개와 고려아연의 사회공헌활동 사례발표 등 선한 영향력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인하는 상호협력 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종옥 적십자사 서울지사 나눔기획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소중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주고 계신 관계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파트너스데이가 단순히 서로의 관계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나눔 마중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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