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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노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처음으로 찾아…참배 후 권양숙 여사와 차담도

서윤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05 16:35

수정 2025.10.05 16:35

김대중재단 권노갑(오른쪽 두 번째) 이사장이 지난 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왼쪽 두 번째)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김대중재단 권노갑(오른쪽 두 번째) 이사장이 지난 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뒤 권양숙(왼쪽 두 번째) 여사와 차담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김대중재단은 권노갑 이사장이 지난 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한 사실을 5일 밝혔다.

권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참배에는 김태랑 전 국회 사무총장이 안내했고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방림 헌정회 여성위원장 등이 동행했다. 권 이사장은 참배 후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와 차를 마시며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이사장은 권 여사에게 건강을 위해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등과의 골프 라운딩을 권했고 권 여사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