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육각형 아파트’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역세권, 슬세권, 수세권 등 단일 입지 요건을 강조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교통, 인프라, 자연환경, 브랜드, 상품성, 미래가치 등 여섯 가지 핵심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춘 단지가 주거지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포스코이앤씨가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을 앞둔 ‘더샵 오산역아크시티’가 눈길을 끈다. 오산역과 가까운 입지를 중심으로 생활 인프라, 자연 환경, 브랜드 가치와 상품성을 모두 갖춘 ‘육각형 단지’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세교지구는 세 차례에 걸친 대규모 개발을 통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핵심 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세교지구는 지리적으로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용인시)와 동탄테크노밸리(화성시), 평택서탄일반산업단지(평택시)에 둘러싸인 최적의 입지를 갖춰 향후 직주근접 배후 주거지로 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주변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세교2지구에서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이 반경 600m 내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단지 앞에서부터 오산역 방향으로 오산천을 가르는 연결도로가 신설(예정)되면 오산역을 더 가깝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산역 외에도 GTX-C노선 연장, 수원발 KTX 등 교통망 확충(예정)도 추진되고 있으며, 세교2지구에서 오산IC(경부고속도로) 방향으로 신설 예정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발이 완료되면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세교2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용지에 들어서 ‘슬세권’ 입지를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에 음식점, 의료시설, 키즈시설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입점될 인프라를 단지에서 바로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이마트 오산점, 롯데마트 오산점, 롯데백화점 동탄점, CGV 오산중앙점 등 편의시설이 가깝다.
특히 오산천과 맞닿아 있는 ‘수세권’ 입지도 갖췄다. 오산천 산책로는 물론, 인근의 오산맑음터공원,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 물향기수목원 등 다양한 녹지와 공원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즐길 수 있다.
오산시 최고 층인 44층으로 조성되었으며, 세대당 1.5대의 주차대수로 주변 단지 대비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알파룸, 현관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제공된다. 주요 서비스로는 세대 방문 청소 서비스인 ‘홈클리닝 서비스’, 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처방 등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경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담에서 자유롭다. 최대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기간 종료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해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청약 통장이 없어도 청약 접수가 가능하며, 임차인에게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지는 만큼 청약을 통해 입주하는 것이 가장 유리할 전망이다.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가격 불확실성을 줄이면서 안정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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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 연면적 약 2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중 아파트 897세대를 10월 공급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일원(오산시청 인근)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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