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완주 호텔원 이노시티에서 '2025 전북혁신도시 상생협의회'를 열었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전주시, 완주군, 도교육청, 전북경찰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등 18개 기관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이전 공공기관, 전주시, 완주군 현안 사업 14건과 지자체 협조 사항 5건, 홍보사업 1건 등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도는 △공공기관의 조직개편·인력이동 시 지자체와 사전 협의 이행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지역 물품 우선 구매 확대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기관별 현안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국립농업과학원의 도내 청소년 대상 농업·생명과학 분야 진로 탐색 지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도농 상생 지역 독서 문화 확산사업 등이다.
노홍석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라는 전북의 비전을 실현하려면 금융·농생명 산업의 거점인 혁신도시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전 공공기관, 지자체와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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