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14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들을 이끌어 갈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에 나명석 웰빙푸드 회장(사진) 이 당선됐다.
협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제9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단독 입후보한 나명석 회장을 협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은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글로벌 무대로 뻗어가고 있지만, 수익 구조 악화, 규제 강화 등 풀어나가야 할 현안도 산적해 있다"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협회 회원 및 산업인들의 권익 보호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 당선인은 올해 말까지 업무 인수 및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그는 법률, 정책 관련 권익 단체 역할 강화, K프랜차이즈 글로벌 진출 지원, 배달비 부담 완화 등 가맹점사업자 지원 및 상생 강화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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