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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장윤정 등 트롯 인기가수 총출동"…롯데홈쇼핑 '광클절' 개막

김현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6 16:43

수정 2025.10.16 16:31

연중 최대 행사 ‘광클절’ 개막, 고객 6000명 초청 콘서트 개최
롯데홈쇼핑이 쇼핑 행사 '광클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광클콘서트' 안내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롯데홈쇼핑이 쇼핑 행사 '광클전'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광클콘서트' 안내 이미지. 롯데홈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오는 26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광클절’을 열고, 인기 가수 8인과 함께 ‘광클콘서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핵심 고객층인 50~60대 여성을 위한 특화 마케팅의 일환으로 지난해 트로트 가수와 함께하는 ‘광클콘서트’를 선보였다. 3000명 추첨에 40만 건의 응모가 몰린 해당 콘서트는 응모자의 60% 이상이 50·60대 여성이었다. 행사 기간 이들의 평균 주문금액은 전체 고객 대비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광클절’ 8회째인 올해는 지난해 대비 콘서트 규모를 확대하고 행사 혜택도 강화했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광클콘서트’를 위해 5060 여성이 선호하는 가수 후보군을 조사해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진해성, 에녹, 손빈아, 마이진 등 인기 가수 8인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광클절’ 기간동안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응모하거나 지인에게 공유하면 매일 응모권 1장이 지급되며, 상품 구매 금액에 따라 5만원 이상 2장, 10만원 이상 4장의 응모권이 추가 지급된다. 추첨을 통해 총 6000명을 콘서트에 초청하고, 응모권을 가장 많이 보유한 상위 200명에게는 VIP 수준의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구매 사은품도 고객 평가단 등을 통해 명품 뷰티, 럭셔리 키친용품 등 5060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최상위 품목으로 구성했다. 아울러 매일 3만원 할인 쿠폰 ‘광클지원금 등 쇼핑혜택도 마련했다.
TV홈쇼핑에서는 카테고리별 상품을 특별 구성으로 선보이며, 모바일 앱에서는 원데이 타임특가 ‘광스타’를 연다. 라이브커머스 ‘엘라이브’는 여성 전용 뮤지컬 ‘미스터쇼’ 등 문화공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이노벤처본부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기획한 트롯 콘서트가 50·60 고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는 고객 선호를 반영한 출연진 구성과 확대된 이벤트로 알뜰 쇼핑과 감동적인 공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광클절’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localplace@fnnews.com 김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