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의료기기 브랜드 모티바코리아가 유방암 예방의 달을 기념해 여성 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골프 행사를 개최했다. ‘2025 모티바코리아 핑크리본 프로암 페스타’는 10월 13일, 경기도 광주 이스트밸리CC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총 4억 원 규모로,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참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대상 프로암 골프 이벤트로 치러졌다. 모티바코리아는 본 행사를 통해 유방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모티바코리아 임신영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유방암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건강한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KLPGA와 KPGA 소속 프로선수 50명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가했다. 방송인 홍재경 아나운서와 권혁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모티바 프로단을 비롯해 김민주, 최민욱, 공태현, 손새은, 한진선, 이세희 프로 등이 출전해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양한 협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엘멧이 후원한 ‘에르메스 숄더 벌킨백’이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되었고, 인크레더블버즈 누트라코스가 후원한 ‘액티브 롱기스트 이벤트’에서는 최장타를 기록한 참가자에게 100만 원 상당의 제품 세트가 증정됐다.
행사장에는 모티바의 차세대 가슴 수술 솔루션인 ‘프리저베(Preservé™)’ 체험존과 핑크리본 기부 챌린지존이 운영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유방암 인식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굽네치킨, 세티나인, 쇼골프, 인크레더블버즈, 페어라이어, 미니쉬, 카페보스 등 다양한 브랜드의 후원이 더해져 현장의 풍성함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골프 대회를 넘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과 유방암 예방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사단법인 여성의건강한아름다움 박준석 운영위원의 인사말과 함께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됐다. 모티바코리아의 핑크리본 기부 캠페인을 통해 1,500만 원이 기부됐으며, 카이브 대표이자 모티바 프로단 소속인 김가형 프로가 500만 원을 추가 후원했다. 해당 기부금은 유방암 환우 지원 및 예방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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