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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부산축제조직위, ‘지역 문화관광 발전·글로벌 인재 육성’ 맞손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17 10:40

수정 2025.10.17 10:39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 업무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아대학교는 부산축제조직위원회와 지난 1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지역 문화관광 발전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지역 문화관광축제 분야 산학협력 및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학생 및 유학생 대상 인턴십·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역 축제 국제화 및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부산을 대표하는 다양한 행사가 부산축제조직위를 거쳐 탄생하고 있다”며 “동아대와 부산축제조직위가 협력을 통해 부산 지역 문화관광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모아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윈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직위 남덕현 집행위원장은 “부산시가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한 축이 문화관광 분야다. 이 분야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대학과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부산 최고 사학 명문 동아대와 함께 같은 길을 걷게 돼 영광”이라며 “머지않은 미래에 좋은 결과를 내 두 기관 모두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97년 부산축제문화진흥회로 시작한 부산축제조직위는 ‘동북아 물류 비즈니스 중심지, 세계 속의 해양문화 관광도시’ 부산의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