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열아홉 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19호기는 189석 규모의 B737-8 기종이다. 지난달 제작이 완료된 후 항공사에 처음으로 인도된 신기재다. 이번 도입으로 이스타항공 항공기 평균 기령은 7년대로 낮아졌다.
오는 12월 중에는 20호기 도입이 예정돼 있다.
도입 항공기는 통합 항공사 출범에 따라 이관되는 노선과 신규 취항지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B737-8 기종은 기존 항공기 대비 연료 효율과 탄소 배출량이 약 20% 개선된 고효율 친환경 항공기”라며 “앞으로도 신기종으로의 점진적 기단 현대화를 통해 원가 절감과 운항 안정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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