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손해보험은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면허는 있으나 운전을 하지 않는 여성 운전자의 운전 복귀를 응원하고, 재도전에 필요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면허정비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러 환경 및 심리적 요인으로 인해 운전대와 멀어진 여성들이 많다는 현실에 주목해 기획됐다.
캠페인 지원 대상은 △육아로 인해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 여성 △커리어 확장을 위해 운전을 하고 싶은 여성 △여가와 이동의 자유를 누리고 싶은 여성 △사고 트라우마로 운전을 중단했던 여성 등 운전을 다시 하고 싶거나 면허 취득 후 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들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사연을 응모 받아 심사를 거쳐 총 306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연 응모는 본인을 포함해 이들을 응원하는 가족·친구·지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정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은 운전 복귀를 위한 현실적 지원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의미를 함께 담았다. 1등에게는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모던 트림)와 함께 △육아돌봄·심리상담 등 운전 재도전 환경 지원(최대 50만원 상당) △운전연수 시뮬레이션 1개월 무제한 이용권 △차량용 소화기·LED비상삼각대 포함한 초보운전 응원키트가 제공된다. 이 외 수상자에게도 운전 재도전 환경 지원(최대 50만원 상당), 운전연수 시뮬레이션 1개월 무제한 이용권, 초보운전 응원키트 등 순위별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캠페인 영상에는 인기부부 유튜버 '얼미부부'가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캠페인 취지를 담았다.
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