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BS그룹, IBK와 에너지·인프라 등 전방위 협력

최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3 18:44

수정 2025.10.23 18:44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 MOU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서정학 IBK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S그룹 제공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오른쪽)과 서정학 IBK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S그룹 제공

BS그룹이 IBK투자증권과 금융을 포함해 에너지, 인프라, 부동산, 환경·사회·지배(ESG)를 아우르는 전방위 협력에 나선다.

BS그룹은 IBK투자증권과 23일 서울 송파구 BS한양타워에서 '지속가능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에너지산업 △인프라산업 △부동산개발 △자금운용·조달 △기업금융 △ESG경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친환경·신재생에너지 등 ESG 관련 협업도 확대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고형권 BS그룹 부회장은 "국내 금융투자 분야의 선도기업인 IBK투자증권과 이번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솔라시도 개발, 재생에너지와 LNG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주력 사업들을 IBK투자증권의 국내외 자본 유치,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다각적인 재정지원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BS그룹은 주택브랜드 '수자인'으로 알려진 BS한양과 부동산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BS산업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태양광, LNG 등 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기반의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과 교육, 의료, 문화 레저 등 정주환경을 갖춘 에너지 미래도시 '솔라시도' 개발사업을 추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