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식판 엎고 얼굴 때리고…서울대 학생식당서 밥 먹던 학생 폭행한 20대男

김희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0.25 09:58

수정 2025.10.25 09:58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사진=뉴시스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 정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대 학생 식당에서 식사하던 학생이 대학 외부인인 20대 남성에게 폭행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전날 오후 서울대 내 학생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남학생을 폭행한 20대 남성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서울대 학생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학생의 식판을 엎은 뒤 주먹으로 얼굴과 머리를 1~2차례 때린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은 오른쪽 눈 부위가 찢어졌으나 현재는 치료를 마친 상황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친 후 A씨를 검찰 송치할 예정이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