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군수 "분단의 상징 DMZ 평화의길, 가족과 함께 힐링"
【파이낸셜뉴스 연천=김경수 기자】 경기 연천군은 DMZ 접경지 생태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28일 연천군에 따르면 행사는 미라클타운 → 그리팅맨 →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 구간서 진행된다.
총 220명이 참가한다.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는 11월 1일 오전 9시 집결 및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를 한다.
완주 후 힐링음악회와 재앤폭포, 댑싸리 정원 등 연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늦가을 정취 속에 가족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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