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착수
586가구 규모…9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완료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지난 9월 25일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된 상태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의견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절차 안내 등 실질적 행정지원과 예비 추진위원 선출, 운영규정 마련, 주민홍보 및 민원대응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추진위 구성을 위한 해당 절차를 추진해왔다. 선제적인 행정지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목2동 232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22층 높이의 약 586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또 주민 편의를 고려한 공공보행통로, 맘스라운지,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독서실,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공동이용시설이 함께 조성된다.
going@fnnews.com 최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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