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예술·환경·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문화장터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장터가 아니라, '예술과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지속가능 문화장터'를 지향한다.
경기아트센터 임직원을 비롯해,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는 도내 예술가, 업사이클링 기업,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 등 20여개 팀이 나눔에 참여한다.
셀러존(친환경·수공예·재활용품 판매), 체험존(폐자재 활용 소품 만들기), 나눔존(판매자 및 구매자 자발적 기부), 포토존(판매자·구매자 및 방문객 기념촬영)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된다.
경기아트센터의 대표 축제인 '피아노 페스티벌' 공연을 비롯해,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구매와 방문은 별도 신청 없이 당일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판매 수익의 일부는 경기도 내 장애인 예술단체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예술을 매개로 한 참여형 사회공헌 축제로, 방문객이 직접 구매·체험·기부에 참여하며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라며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문화장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