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화성 재즈페스티벌', 향남 도원체육공원서 진행
정명근 시장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에서 재즈의 현재와 미래 체감"
정명근 시장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에서 재즈의 현재와 미래 체감"
이번 공연은 처음 열리는 대규모 재즈 공연으로, 바키(헤리티지)·김보경(네임밴드)·웅산 등 한국 재즈의 대표 보컬리스트들이 무대에 올른다.
시는 '2025 화성재즈페시티벌'을 단순한 음악회가 아닌 지역문화 지형을 바꾸는 특별한 이벤트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10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피크닉 존도 마련했다.
본공연에 앞서 화성시에 기반을 두고 전국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윱 반 라인 라임(Joep van Rhijn L.I.M.E)'이 관객 몰입도를 높인다.
플루겔혼, 테너색소폰, 콘트라베이스, 퍼커션 등 다양한 악기로 현실과 상상, 사실과 허구 사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을 선사한다.
사회는 화성시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아나운서 류시현이 맡는다.
정명근 시장은 "재즈를 평소 즐겼던 이들에게는 새로운 무대의 큰 그림이, 처음 재즈를 마주하는 이들에게는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의 문이 열리는 날이 될 것"이라며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국내 정상급의 재즈 아티스트들을 초대했다.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도시, 화성'을 대표하는 음악축제로 자리잡도록 해 재즈의 현재와 미래를 화성특례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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