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지역본부가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틀간 경남 거제시 일대에서 ‘2025 부산 중소기업 협동조합 역량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지역 중소기업 관련 협동조합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협동조합 조직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조합 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각종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스마트위크 실무교육, 기업 임원 대상 리더십·소통 교육 등이다. 특히 국내 조선 대표기업 중 하나인 한화오션 사업장을 탐방해 글로벌사업 혁신 사례를 학습하고 중소기업이 적용할 수 있는 운영 전략과 기업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보냈다.
워크숍에 참석한 부산중소기업협동조합 최병중 상근이사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동조합 임직원이 기술, 경영, 소통 측면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부산지역 협동조합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문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중앙회 전의준 부울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협동조합 임직원들이 실무 능력을 기르고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중앙회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이 지역경제 각 분야에서 중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정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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