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I그룹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녹산병원이 부산시 강서구 지역사회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연일 의료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갑을녹산병원은 지난달 25일 신호초등학교에서 열린 '강서 와글와글 운동회'와 지난 1일 화암공원에서 개최된 '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에 구급차량 및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해 행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에 대응했다.
강서 와글와글 운동회는 부산 강서구 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서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다.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들이 참가해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1회 녹산동민 화합한마당 축제는 기업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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