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10일 ‘내년도 예산안 종합심사’도 예정
[파이낸셜뉴스] 4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올해 마지막 의사 일정인 제332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개회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예산안과 조례안 27건, 동의안 23건, 의견청취안 4건 등 총 54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또 이번 정례회에서는 올해 부산시와 시 산하 공공기관 및 출자·출연 기관, 부산교육청과 예하 기관들의 종합 감사인 행정사무감사(행감)가 예정돼 있다. 또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도 진행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11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간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한다. 이번 회기에 올라온 조례안과 동의안 등 일반 안건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심사한다.
오는 21일에는 2차 본회의가 마련돼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부산시장과 교육감의 제안 설명이 진행된다.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시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거친다.
이후 내달 3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에 대한 종합심사를 시행, 11일 3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한다.
마지막 일정으로 내달 12일부터 15일까지 각 상임위에서 일반 안건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한다. 그달 16일 4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행감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뒤 일반 안건을 최종 의결하며 정례회를 폐회한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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