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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 학폭 피해 고백…"가해자에게 '잘 지내냐' 연락 와 경악"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6 15:25

수정 2025.11.06 16:06

배우 장가현. 사진=SNS 캡처
배우 장가현. 사진=SNS 캡처


[파이낸셜뉴스] 배우 장가현(48)이 학창 시절 학교 폭력 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장가현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는 날라리들의 주 타깃이었다. 전학과 동시에 일진들에게 둘러싸여 온갖 괴롭힘을 당했다"고 적었다.

그는 "발 걸기, 뒤에서 종이 던지기, 욕하기 등 괴롭힘이 이어졌다. 그들이 좋아하던 남자를 좋아한다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진짜 일진과 싸워 이겼지만 그 아이의 언니가 소년원 출신이라 친구들까지 불려 가 단체로 맞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배우로 데뷔한 뒤 당시 가해자에게 연락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는 "TV에 내가 나올 즈음, 그 일진이 SNS로 '잘 지내냐', '기억나냐'며 보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며 "어이가 없었고 끔찍했던 기억이 떠올랐다"고 했다.
글 말미에는 "당시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적었다.

한편 장가현은 과거 레이싱모델로 활동했으며,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