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및 구·군 새마을부녀회장과 목련회 임원, 초청인사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대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대구 그랜드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2025 새마을목련회 사업후원금 전달식 및 부녀새마을운동 실천 수범사례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시 및 구·군 새마을부녀회장과 목련회 임원, 초청인사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는 구·군별 부녀회가 추진한 특색사업과 공동체 활동을 공유하며, 지역 간 우수사례 확산과 주민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명숙 대구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을 위해 실천하고 봉사하는 부녀회원들이야말로 지역의 희망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발표자들은 생활환경 개선, 이웃돌봄, 공동체 문화 조성 등 실천사례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새마을목련회가 시·구군 부녀회에 총 1100만원의 사업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공동체 사업을 지원했다. 또 구·군별 부녀회 활동사진 전시를 통해 다양한 봉사 현장을 소개했다.
부녀새마을운동 실천에 기여한 지도자 9명이 중앙부녀연합회장상(정무순, 김영숙, 김선경, 공여애, 류옥미), 대구새마을부녀회장상(이승조, 김명옥, 고미화, 김숙자)을 수상했으며, 수범사례 발표에서는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6명이 선정됐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중구 남산4동 이보라 총무가 '함께하는 발걸음으로 빛나는 남산빛담마을'이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서구 원대동 신애경 회원(청소년과 함께하는 행복마을만들기)과 달성군 현풍읍 이상남 회장(나눔을 더욱 빛나는 현풍새마을)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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