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 번호 안심 마크 도입
시민 안전·편의 강화
시민 안전·편의 강화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하게 시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 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이다.
또 시는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에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종 시정 정보와 안내를 제때 받아볼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방향 문자 서비스와 안심 문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고, 정보 보호와 기술 보안 강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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