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구리시 '양방향 문자 서비스' 확대 운영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06 16:03

수정 2025.11.06 16:03

발신 번호 안심 마크 도입
시민 안전·편의 강화
구리시가 11월 10일부터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리시 제공
구리시가 11월 10일부터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구리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구리=김경수 기자】 경기 구리시가 ‘양방향 문자 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확대 운영한다.

6일 구리시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시민이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직접 회신하거나 문의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시민들은 더욱 신속하고, 편하게 시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회신 △지원 사업 신청 △서류 제출 △민원 신고·답변 등이다.

또 시는 최근 증가하는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가 발송하는 모든 공식 문자에 구리시 공식 브랜드와 ‘안심 마크’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각종 시정 정보와 안내를 제때 받아볼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양방향 문자 서비스와 안심 문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고, 정보 보호와 기술 보안 강화를 통해 스마트 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