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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신혼부부 전세 대출 지원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0 15:02

수정 2025.11.10 15:02

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무주택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덜고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7∼19일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세자금 대출이자의 3% 내에서 연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자는 혼인 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인 무주택 신혼부부로 올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전세보증금 3억원 이하 및 전용면적 85㎡ 이하 거주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공공임대 주택 거주자, 유사 지원사업 참여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신혼부부가 주거비 부담을 덜고 전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