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동행 로보틱스 챌린지 성료
한국과학창의재단은 '2025 청소년 SW동행 로보틱스 챌린지'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식량 보안(Food Security)'을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네이버 커넥트재단이 후원해 개최됐다. 특히 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개최하는 'Robotics for Good Youth Challenge'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대회 개최에 앞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청소년 SW·AI 교육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본 대회의 공동 운영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본선에는 전국 11개교, 16개 팀(학생 80명)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심판진을 포함해 120여 명이 현장에 함께했다.
대회 결과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는 CR7 팀(우성고),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에는 MATE 팀(천안월봉고), 장려상(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상)에는 AI알고리즘팀(문태고), 모몽가팀(서울디지텍고)이 선정됐다.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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