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10년 매니저 배신' 성시경, 2주만에 유튜브 복귀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2 06:46

수정 2025.11.12 06:46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가수 성시경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6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5.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10년 이상 함께 일한 매니저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진 가수 성시경이 약 2주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10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새로운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에서 그는 압구정 소재의 한 식당을 방문해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스태프에게 맥주를 따라주며 “편집하는 새로운 동생이 왔다. 지금부터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한다.

반가워”라고 말했다.

성시경의 유튜브 활동 재개는 약 2주 만이다. 그는 10년 이상 함께한 전 매니저가 금전적 문제를 일으킨 사실이 알려진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해당 매니저는 성시경 씨의 공연, 방송, 광고 등 주요 활동을 담당했으며, 퇴사 과정에서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전 매니저가 재직 중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현재 정확한 피해 범위를 조사 중이며, 해당 직원은 이미 퇴사했다.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성시경 또한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올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는 “믿고 의지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건 견디기 힘든 경험이었다”며 “유튜브와 공연 일정을 소화하면서 괜찮은 척했지만, 몸도 마음도 많이 상했다”고 활동 중단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일 유튜브 커뮤니티에 “이번 주는 유튜브 한 주만 쉴게요. 미안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이후 약 2주 만에 새로운 팀원과 함께 활동을 재개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