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일상 속 친숙한 캐릭터 부기와 입체적 미디어 연출을 결합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도 한눈에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영상에는 아나몰픽(Anamorphic) 기법이 적용돼 '부기가 화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한' 입체감 넘치는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송출 장소인 해운대 구남로 일대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도시 미관과 창의적 광고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상징적인 문화공간이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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