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차 전현직 카마스터, 소아암 환아 후원

김동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11.17 18:45

수정 2025.11.17 18:45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14일 진행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뒷줄 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14일 진행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서울 강남구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 기부금 전달식'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윤효준 현대차 국내지원사업부장 상무, 김경조 현대차 국내사업지원실장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후원에 참여한 카마스터가 참석했다.

'현대 호프 온 휠스 매칭그랜트'는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사업(CSR)인 '현대 호프 온 휠스'와 국내 후원금 조성사업 '판매왕 매칭그랜트'를 연계해 현대차가 6년째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현대차는 1998년부터 북미에서 소아암 퇴치 캠페인 '현대 호프 온 휠스'를 전개하며 미국 딜러와 함께 비영리단체를 설립하고 소아암에 대한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판매 우수 카마스터와 함께 교통사고 유자녀, 저소득층 환아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판매왕 매칭그랜트'라는 후원금 조성사업을 해왔다.



이번 후원에는 전현직 카마스터 총 6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들이 적립한 2890만원에 현대차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총 578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eastcold@fnnews.com 김동찬 기자